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1년 성과와 변화 ~실제 효과·만족도·제도 개선까지 한눈에 보기~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1년 성과를 총정리했어요. 약 7만 8천명이 37만건 이상의 심리상담을 받았고, 이용자 91%가 정서적 어려움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어요. 우울·불안 검사 결과도 80% 이상 개선되었으며, 복지부는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에요. 국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이 사업의 효과와 향후 계획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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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1년 성과와 변화

~실제 효과·만족도·제도 개선까지 한눈에 보기~

심리상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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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벌써 1년을 맞이했어요.

첫 글에서 소개해드렸던 사업의 개요와 이용 방법에 이어, 이번에는 지난 1년간의 실제 성과와 효과,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효과와 만족도,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았어요.

 

✍️ 세줄 요약

1.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1년간 7만 8천여 명이 37만 건 이상의 심리상담을 받았고, 1474개 기관과 6770명의 상담인력이 참여했어요.
2. 이용자의 91%가 정서적 어려움이 개선됐다고 응답했고, 우울·불안 검사 결과 80% 이상이 개선되었으며, 중간 이상 증상에서 정상 범위로 회복된 비율도 50~67%에 달했어요.
3. 복지부는 현장 방문과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링 시스템, 품질평가, 제공인력 교육 등 서비스 품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요.

 

지난 1년간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에요.

지난 1년간 이 사업은 얼마나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었을까요? 놀라운 성과 숫자들을 살펴볼게요.

상담 신청 및 이용자 수 변화

•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 총 7만 8892명이 서비스를 신청했어요
• 보건복지부가 4월 17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4일까지의 누적 신청자 수가 집계된 것이에요
• 매월 꾸준히 증가하는 신청자 수는 국민들의 심리상담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줘요

누적 상담 건수와 서비스 제공기관, 인력 현황

• 지난 1년간 총 37만 3203건의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되었어요
• 서비스 제공기관은 1474개소가 등록되어 전국 곳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 서비스 제공인력은 6770명(중복 자격증 포함)이 등록되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어요

사업 시행 이후 국민의 실제 이용 규모

• 7만 8천여 명이 신청해 37만 건 이상의 심리상담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1인당 평균 4~5회의 상담을 받았다는 의미예요
• 이는 바우처 총 8회 중 절반 이상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지속적인 상담의 중요성을 반영해요
•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은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인식과 전문적 도움 추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예요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단순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요.

이제 이 사업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살펴볼게요.

통계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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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효과 및 만족도 분석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는 어땠을까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다양한 조사 결과를 통해 이 사업의 효과와 만족도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용자 만족도(점수, 개선율, 추천 의향 등)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해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 89.8점을 기록했어요
• 서비스 이용 전후 정서적 어려움 변화에 대해 91.3%가 호전됐다고 응답했어요
• 특히 주변 추천 의향이 95.9%로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이용자들이 서비스에 매우 만족했다는 것을 의미해요

우울·불안 검사(PHQ-9, GAD-7) 결과 변화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320명의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전 우울 검사(PHQ-9)를 받은 이용자의 83.2%가 서비스 후 점수가 개선됐어요
• 불안 검사(GAD-7)를 받은 이용자의 82%도 검사 점수의 개선을 보였어요
• 이는 단순한 주관적 만족도를 넘어, 객관적인 심리 검사 도구를 통해 측정된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예요

중간 이상 우울·불안에서 정상 범위로 개선된 비율

•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검사 결과가 10점 이상(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불안)에서 10점 미만으로 개선된 이용자가 많았다는 것이에요
• 우울 검사(PHQ-9)에서는 51.4%의 이용자가 중간 이상의 우울에서 정상 범위로 개선되었어요
• 불안 검사(GAD-7)에서는 더 높은 67.3%의 이용자가 중간 이상의 불안에서 정상 범위로 개선되었어요
• 이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단순히 증상을 약간 완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정상 범위로 회복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줘요

복지부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실제 정서적 어려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어요.

이러한 결과는 심리상담이 단순한 대화가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예요.

우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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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품질관리와 제도 개선 논의

성공적인 첫 해를 보낸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제도 개선이 필요해요.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현장 방문 및 전문가 간담회 주요 내용

• 보건복지부는 4월 17일 오전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이 서울 성동구의 '세은심리상담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건의사항을 들었어요
• 또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심리학회 등 학회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어요
• 이번 현장방문은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사업 활성화, 품질관리 방안 마련 등 제도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어요

서비스 품질관리(모니터링, 평가, 인력 교육 등) 방안

•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려면 서비스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 현장의 제언을 바탕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품질평가, 제공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에요
• 이는 단순히 서비스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에요

복지부의 향후 제도 발전 방향과 목표

•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이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양질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 복지부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전반적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활성화 및 품질관리 방안 마련 등 제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에요
•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에요

보건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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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투자 지원사업, 국민 마음건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 1년간 7만 8천여 명의 국민에게 37만 건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마음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어요.

이용자의 91%가 정서적 어려움이 개선됐다고 응답했고, 우울·불안 검사 결과도 80% 이상 개선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어요.

특히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불안에서 정상 범위로 개선된 이용자가 각각 51.4%와 67.3%에 달한다는 것은 이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예요.

이는 심리상담이 단순한 대화가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어요.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제언을 바탕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품질평가, 제공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해요.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에요.

우울이나 불안으로 힘들어하고 계신가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세요.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았거나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분들은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받을 수 있어요.

여러분의 마음 건강을 위한 투자, 지금 시작해보세요!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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