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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해외여행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완벽 가이드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최신 규정 총정리~

by 큐레이터케이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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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부터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김해공항 화재 사건 이후 시행된 새로운 규정에서는 용량별 개수 제한(100Wh 이하 5개, 100~160Wh 2개)과 단락방지 조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항공사별 규정 차이점, 안전한 보관법, 출국 전 체크리스트까지 완벽 정리했습니다.


해외여행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완벽 가이드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최신 규정 총정리~

해외여행 필수품인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기내반입을 위한 준비물
해외여행 필수품인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기내반입을 위한 준비물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필수품 중 하나가 바로 보조배터리인데요.

하지만 2025년 3월부터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이 크게 강화되어 이전과 달라진 점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변경된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과 안전하게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여행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세줄 요약

  1. 2025년 3월부터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이 강화되어 100Wh 이하 5개, 100~160Wh 2개로 제한되며, 단락방지 조치가 필수입니다.
  2. 모든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반입이 불가하며, 기내에서는 선반이 아닌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3. 항공사별로 규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출국 전 최신 규정을 확인하고, 손상된 보조배터리는 절대 반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 강화 배경

2025년 1월 28일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건

2025년 1월 28일 오후 10시 26분경,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의 꼬리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슬라이드를 이용해 비상탈출했으며,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동체로 번져 비행기가 거의 전소되는 큰 사고였습니다.

 

리튬배터리 관련 항공기 사고 사례와 위험성

리튬 배터리는 과열이나 단락으로 인해 발화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이는 비행 중 안전성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특히 여객기 내 좌석에 배터리를 넣어두고 비행 중 발생한 발화 사건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고온 환경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고온 상태에서 구조적 무너짐이나 단락으로 인해 불이 붙을 수 있어 항공 안전에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안전 규정 강화 움직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리튬 배터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 규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습니다.

특히 리튬 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만큼, 그에 따른 안전 규제도 강력하게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용량에 따른 규정이 세분화되었으며, 160Wh를 초과하는 배터리는 기내에 반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 항공안전법 개정 내용

김해공항 화재 사고 이후, 국내에서도 항공안전법이 개정되어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이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2025년 3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규정은 보조배터리의 용량별 개수 제한, 단락방지 조치 의무화, 보관 방법 등이 강화되어 기존보다 훨씬 엄격해졌습니다.

이는 항공기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모든 항공 이용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입니다.


 

2025년 3월부터 달라진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

용량별 반입 가능 개수 (100Wh 이하 5개, 100~160Wh 2개)

2025년 3월부터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이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하며, 100Wh~160Wh 용량의 보조배터리는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만 반입할 수 있습니다.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어떤 경우에도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이전에는 100Wh 이하 배터리의 경우 개수 제한이 없었으나, 새 규정에서는 5개로 제한되었다는 점이 큰 변화입니다.

 

보조배터리 용량 계산법 (mAh에서 Wh로 변환하는 방법)

대부분의 보조배터리는 용량이 mAh(밀리암페어시)로 표기되어 있지만, 항공사 규정은 Wh(와트시)를 기준으로 합니다.

mAh를 Wh로 변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Wh = (mAh × V) ÷ 1,000
여기서 V는 전압(보통 3.7V)입니다. 예를 들어, 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는

10,000 × 3.7 ÷ 1,000 = 37Wh 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20,000mAh 이상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100Wh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탁 수하물 금지 규정과 그 이유

모든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반입이 금지되며, 반드시 기내 수하물로만 반입해야 합니다.

이는 화물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승무원이 즉시 발견하고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내에서는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지만, 화물칸에서는 그렇지 않아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출국 시 보안검색대에서의 검사 절차

출국 시 보안검색대에서는 보조배터리의 용량과 안전 조치 여부를 확인합니다.

10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며, 승인된 배터리에는 별도의 스티커가 부착됩니다.

미승인 보조배터리는 즉시 항공사에 인계되며, 추가 검색이 이루어집니다.

보안검색 시 보조배터리는 가방에서 꺼내 별도로 검사를 받아야 할 수 있으므로,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배터리 라벨에 표시된 mAh와 Wh 용량 정보
보조배터리 라벨에 표시된 mAh와 Wh 용량 정보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차이점

국내 주요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 저비용항공사) 규정 비교

국내 주요 항공사들의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한항공 :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가능, 100Wh~160Wh는 사전 허가 필요하며 2개까지 반입 가능
  • 아시아나항공 :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가능, 100Wh~160Wh는 사전 허가 필요하며 2개까지 반입 가능
  • 제주항공 :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가능, 100Wh~160Wh는 2개까지 반입 가능
  • 진에어 :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가능, 100Wh~160Wh는 2개까지 반입 가능
  • 티웨이항공 :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가능, 100Wh~160Wh는 2개까지 반입 가능
  • 에어부산 :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가능, 100Wh~160Wh는 2개까지 반입 가능

그러나 2025년 3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규정에 따라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도 최대 5개로 제한되므로, 출국 전 최신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항공사(미주, 유럽, 아시아) 규정 특이사항

해외 항공사들도 기본적으로 IATA 규정을 따르지만, 일부 항공사는 자체적인 추가 규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160Wh 이상의 배터리 반입을 금지하고, 100Wh~160Wh 배터리는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일부 미주나 유럽 항공사는 보조배터리 포장 방식에 대한 추가 요구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항공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사 규정 확인 방법

각 항공사의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은 공식 웹사이트의 '수하물 안내' 또는 '위험물 운송'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경우 항공사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100Wh~160Wh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반입할 계획이라면, 출국 전 해당 항공사에 사전 승인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승 시 주의해야 할 규정 차이

환승 시에는 최종 목적지뿐만 아니라 환승 공항이 위치한 국가의 규정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국가는 더 엄격한 보조배터리 규정을 적용할 수 있으며, 환승 과정에서 추가 보안 검색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 일부 국가에서는 보조배터리에 대한 규제가 더 엄격할 수 있으므로, 환승 경로를 고려하여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행기 좌석 주머니에 올바르게 보관된 보조배터리
비행기 좌석 주머니에 올바르게 보관된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 안전한 보관 및 운반 방법

단락 방지를 위한 필수 조치 (절연테이프, 보호 파우치 활용)

보조배터리는 단자(+)와 (-)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단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보호형 파우치 또는 비닐봉투 사용
  • 단자 부분을 절연테이프로 감싸기
  • 단자 보호용 캡 부착

체크인 카운터 및 기내에서도 단락 방지용 투명 비닐봉투를 제공할 예정이지만,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내 선반 보관 금지 및 올바른 보관 위치

보조배터리는 기내 선반 위에 보관하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반드시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직접 충전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이는 배터리 발열 및 폭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온도 변화에 따른 보조배터리 관리법

보조배터리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아 배터리가 과열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직사광선이나 열에 가까운 장소를 피해 보관해야 합니다.

평소에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상된 보조배터리 식별법과 대처 방안

손상된 보조배터리는 다음과 같은 징후를 보일 수 있습니다

  • 외관이 부풀어 오름
  • 과도한 발열
  • 누액 발생
  • 충전이 잘 되지 않거나 빠르게 방전됨

이러한 징후가 보이는 보조배터리는 절대 여행에 가져가지 말고, 안전하게 폐기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불안한 느낌이 든다면, 과감히 폐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항공 안전을 위해 절연테이프로 단자를 보호한 보조배터리
항공 안전을 위해 절연테이프로 단자를 보호한 보조배터리 (SBS)


 

해외여행 전 보조배터리 체크리스트

출국 전 확인해야 할 사항들 (용량 확인, 외관 점검)

해외여행 전 보조배터리에 대해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1. 보조배터리 용량(Wh) 확인 및 반입 가능 여부 체크
  2. KC인증 마크가 제대로 찍혀 있는지 확인
  3. 외관 손상 여부 점검 (부풀어 오름, 누액 등)
  4. 단락 방지를 위한 준비물 (절연테이프, 보호 파우치 등) 준비
  5. 항공사별 최신 규정 확인

 

공항에서 보조배터리 관련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

공항에서 보조배터리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다음과 같이 대처할 수 있습니다

  1. 용량 초과로 반입이 불가능한 경우 : 공항 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동반자에게 맡기는 방법을 고려
  2. 단락 방지 조치가 미흡한 경우 : 공항 내 편의점에서 절연테이프를 구매하거나,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비닐봉투 활용
  3. 보안 검색 시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 검색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필요 시 보조배터리의 용량 정보를 제시

 

여행지에서 보조배터리 구매 시 주의사항


해외에서 보조배터리를 구매할 경우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1. 인증된 제품인지 확인 (현지 안전 인증 마크 확인)
  2. 용량이 160Wh를 초과하지 않는지 확인
  3. 정품 여부 확인 (저가 제품은 표기된 용량보다 실제 용량이 적을 수 있음)
  4. 구매 영수증과 제품 사양서 보관 (귀국 시 필요할 수 있음)

 

귀국 시 주의해야 할 규정 차이

귀국 시에도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은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보조배터리에 대한 검사가 더 철저할 수 있으므로, 출국 시와 마찬가지로 단락 방지 조치를 취하고, 기내 수하물로만 반입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에서 구매한 보조배터리는 KC인증이 없을 수 있으므로, 귀국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보조배터리를 별도로 검사하는 과정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보조배터리를 별도로 검사하는 과정 (동아일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조언

보조배터리 대체 충전 방법 (공항/호텔 충전소 활용)

보조배터리 없이도 여행 중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 공항 내 무료 충전 스테이션 활용
  2. 호텔 로비나 카페의 콘센트 이용
  3. 렌터카 내 USB 포트 활용
  4. 현지에서 일회용 또는 대여 보조배터리 서비스 이용

최근에는 많은 관광지에서 충전 스테이션을 제공하므로, 사전에 정보를 확인해두면 유용합니다.

 

여행 중 배터리 절약 팁

스마트폰 배터리를 절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화면 밝기 낮추기
  2. 비행기 모드 활용하기 (필요할 때만 데이터 켜기)
  3. 배터리 소모가 많은 앱 사용 자제
  4. 블루투스, GPS 등 불필요한 기능 끄기
  5. 저전력 모드 활용하기

이러한 방법을 통해 보조배터리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최신 규정 업데이트 확인 방법

항공 안전 규정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항공사 공식 웹사이트 확인
  2. 국토교통부 또는 한국공항공사 웹사이트 확인
  3. 여행 전 항공사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
  4. 여행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 최신 정보 확인
  5. 특히 출국 1-2주 전에 최종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전자기기 관리 요약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전자기기 관리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수하물로 반입
  2. 용량 제한 준수 (100Wh 이하 5개, 100~160Wh 2개)
  3. 단락 방지 조치 필수 (절연테이프, 보호 파우치 등)
  4. 손상된 보조배터리는 절대 반입 금지
  5.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좌석 주머니에 보관
  6. 여행 중 전자기기 사용 계획을 세워 배터리 소모 최소화

이러한 사항들을 준수하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해외여행에서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지만, 안전을 위해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해요.

특히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규정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불편하더라도 꼭 지켜주세요.

안전한 여행은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모두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안전한 비행
안전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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